나눔*좋은글♤

내면의 소중함 - 좋은글중에서

행福이 2012. 7. 4. 18:00

 

 

..내면의 소중함..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는데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 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었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에도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분이 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이르며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가지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또한 진흙탕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가 없이 되었을 거야.

 

자네가 귀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줄 일등 공신이라네
세상에는 아무데도 쓸모없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입니다.

 

꽃은 꽃의 모양과 향기의 옷을 입고.잡초는
잡초 모양의 옷을 입고 세상에 보내 졌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단지.....우리들의 좁은 생각이 그렇게 느낄 뿐
이세상 모든 것들은 각각의 쓰임새와 의미로
세상을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어던 모습이건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보여 주는가 하는 것은 자신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좋은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