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8계명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8계명 
 
1.눈길운전에도 시야확보가 운선이다.
눈이 내리고 있을 때 주행하거나 눈 내린 다음 날 주행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운전 중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앞 유리창 뿐만 아니라 좌,우의
유리창과 뒷유리창 및 지붕의 눈을 스크래퍼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입니다.
가끔 눈 내리는 날 앞 유리창과 사이드 미러 쪽의 최소한의 시야만 확보한 채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무척 위험한 행동입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 램프의 눈도 치워야겠죠?

 

2. 연료를 가득 채우자.

눈 오는 날 기름을 넣으라니 조금 이상하게 들리죠?
눈길에서는 차의 무게를 늘려주면
차의 전반적인 접지력이 향상되어 눈길에 덜 미끄러집니다.
연료가 이미 차 있다면 혹시 집이나
직장으로 가져갈 무게가 나가는 물건은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3. 워셔액을 가득 채우자.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워셔액을 뿌리면서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유리창에 내리는 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유소 등에서 제공하는 공짜 워셔액인 경우에는 사계절용이 아닌 경우가 있어
날씨가 추울 때에는 위 사진처럼 뿌린 워셔액이 얼어버리기도 합니다.
워셔액은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사계절용 워셔액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4. 느리게 느리게 서행 운전하자.
4륜 구동하는 suv나 승옹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눈길에도 개의치 않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눈길운전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4륜 자동차의 장점을 즐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눈길운전 사고는 과속에서 비롯된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평소 운전 속도의 절반이자 그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자!
눈길, 빙판길에는 차의 제동거리가 2~3배 길어지므로
평소 앞차와의 거리보다 2~3배 더 유지해야 합니다.
오토락(樂)은 몇 년전 실제로 이 차간 거리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감한 적이 있습니다.
5cm 정도 눈이 쌓인 상태였는데 운전하던 차가 주욱 미끄러지면서 결국 앞차랑 쿠웅~~~
한 4~5m만 더 차간 거리를 유지했던라면 피할 수 잇는 사고였는데...

 

6. 급브레이크를 밟지말자!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종종 차가 그냥 죽 미끄러집니다.
운이 없으면 차체가 빙그르 회전하기도 하지요.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접지력을 떨어뜨리는 눈과 빙판 때문인데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록 더 잘 미끄러집니다.
눈길에는 브레이크를 밟는 것 보다는 엔진브레크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급발진도 피해주세요!

눈 오는 날 급발진을 할 일은 없겠지만 급제동과 마찬가지로
급발진도 차바퀴가 눈길에서 곁도는 스핀 현상을 일으켜
차를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할 수 없게 만듭니다.
천천히 출발해 주세요!

8. 차가 미끄러지면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세요.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전하다 일단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먼저 악셀레이터와 페달에서 발을 떼고 처음엔 브레이크도 밟아서는 안됩니다.
엔진브레이크를 걸어 속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물론 이것은 주위에 차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한 조치입니다.
앞에 차가 있을 경우에도 엔진브레이크를 쓰면서
앞차에 부딪히기 전에 멈추기만을 바래야겠죠?
브레이크를 밟으면 오히려 더 세게 튀어나갈 수 있습니다.

 

엔진브레이크 거는 방법

 

여기선 많이들 알고 잇는 수동변속기나 오버드라이브가 있는 구형
자동변속기가 아니라 최신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설명해보겟습니다.
먼저 'D'모드 옆의 '+', '-' 쪽이 잇는 곳으로 변속레버를 옮겨 수동모드로 바꿔줍니다.
수동모드로 바뀌면 계기판에 현재 변속단수가 나오는데 이 단수를 확인하면서
'-'방향으로 변속레버를 한 번 내려줍니다.
어느 정도 속도가 내려가면 추가적으로 단수를 내려주면 도비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변속단수를 낮춰 줌으로써 속도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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