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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의 전설과 유래

행福이 2012. 12. 11. 13:44

도도새의 전설과 유래


도도(dodo)는
마다가스카르 동쪽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했던
현재 멸종한 조류이다.

인간의 남획 등으로
발견된 지 180년 만에
완전히 멸종된 사연에서,
동물의 멸종으로 몰아넣은
인간의 잔인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언급된다.

도도(dodo)새 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도
없는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굳이 날아오를 필요가 없어
날개도 퇴화하고,
빨리 뛰어다닐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다리도 짧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에 상륙하며
모든 것이 바뀝니다.
먹을거리를 찾던 중 도도새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까지 도도새는
천적이 없었고 인간을
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겁을 내지도 않았고 도망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연히 도도새는
좋은 식량이 됐고 선원들이
들여놓은 원숭이, 돼지, 쥐, 개 등이
알과 새끼들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며 멸종하기에 이릅니다.

도도(Dodõ)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라는 뜻입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도망가지도 않고 날지도
못하는 이 새를 '바보 새'라고
부른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도도새가 안주했기 때문에
멸종된 거라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인간이 손길을 뻗지 않았다면,
도도새가 멸종까지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