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갤러리♧

샌드아트란...

행福이 2014. 1. 8. 18:32

 

 

샌드아트란...

 

 한마디로 모래 예술입니다.

  샌드아트는 샌드 에니메이션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하얀 유리판 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입니다.

 

 

 손과 모래를 상용하는 점을 특징으로 모래를 뿌리거나 지우면서
만들어지는 순간의 모습이 흥미로운 점 입니다.
일회성의 특징을 촬영으로 기록하여,
모래라는 자연물과 카메라라는 문명의 도구를 섞어
새로운 분야의 행위 예술과 영상예술이 탄생하는 것 입니다.
모래를 만지는 작업은 긍정적인 심리 치로 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퍼포먼스, UCC, 각 종 예능프로그램과 CF 등
방송과 공연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필요한 장비는 라이트 박스, 카메라, 스크린, 빔프로젝터, 모래입니다.
사진필름을 비추어 보는 라이트 박스 위에 모래를 사용하여
연속적인 장면을 손으로 그리는 방법을 사용 합니다.

 라이트 박스와 평행한 방향으로 카메라를 설치하여
촬영하는데 라이트 박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영이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촬영한 장면을 프로젝터를 통해 스크린에 비추어 보이며
행위 예술 공연을 하기도 하여 새로운 장르의
에니메이션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모래는 부드러운 음영을 표현하기 위해
고운 모래를 사용합니다. 입자를 골라내기 위해 채를 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로 사막 모래를 구입하여 사용 합니다.
모래의 색은 밝은 색부터 약간 어두운 붉은 색이 있습니다.
작가마다 조금씩 다른 색을 사용하며
라이트 박스의 밝기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