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의 뿌리까지 밟고 들어가
마음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오는
나만의 그대를 불러봅니다.
내 가슴 파란 싹 띄울
그런 하얀 마음에게
내 머리끝까지 울림 되어 번져나 올
그대 이름을 불러봅니다.
마른 눈물나도록
기다림을 배우게 하고
그리움을 채우기 위하여 노래한다는 것을,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이름에
수줍음에 전하지 못한 내 마음을 담아,
푸른 하늘에게 그리움 실어
우리 사랑은 흐르고 흘러
강이 되고 바다 되어버리는 꿈을 꾸며
이 마음 바람에 실어 그대 이름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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