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
1) 입다물고 있다가 후불기
3분정도 입을 다문뒤 두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가 후하고 불어보세요,
그려면 자신의 입에서 나는 냄새가 어떤지를 알수 있습니다.
3분간 하는 이유는 그래야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이 고이기 때문입니다.
2) 손등에 침바르기
가장 간편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손등에 침을 바르고 마르기전에 냄새를 맡아봐서
심하게 난다면 구취증상이 있는 것입니다.
3) 상대방에게 물어보기
되도록 타인보다는 실례가 안되게 가족에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그냥 '후' 불어주고 물어보세요.
입냄새의 원인과 예방치료
첫째, 소화도 안되고 입냄새가 나는 경우
비위의 습담에 의한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으로
하여금 불필요한 소화액을 배출하도록 하고 위장과 같은
소화기 계통에 열을 발생시켜 구취를 유발한다.
둘째, 술과 담배로 간이 지쳐 입냄새가 나는 경우
간열 즉, 간에 열이 있는 경우에도 구취가 날 수 있다.
주로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만큼 간에 열이 쌓이게 되고
이런 사람은 피로를 쉽게 느끼고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면서
시력도 감퇴되고 입냄새가 난다.
셋째, 예민한 성격으로 화가 많이 나고 입냄새가 나는 경우
폐에 열이 있어도 우리는 구취를 느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약간 비린냄새가 난다.
폐라고 하니까 혹시 담배하고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사실 폐는 우리의 마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별히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잘 받고
조울증의 증상을 보이는 여성의 경우, 폐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여성의 경우
폐에 열이 생겨서 구취가 날 수 있다.
넷째, 무리한 성행위로 기력이 떨어지고 입냄새가 나는 경우
신장에 열이 있어도 구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나는 냄새는 다른 경우에 비해 심하게 역하다.
1미터 떨어져서 이야기를 해도 바로 그 역한 냄새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는 정도의 냄새가 난다.
신장의 열은 과도한 성행위로 인해 생기는데 이는 문란한
성 생활이 문제라기 보다는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의 성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능력 이상의 성행위를 하는 경우에도 신장의 열 때문에 구취가 날 수 있다.
"치과와 잇몸치료를 했음에도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입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고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입 안에 염증이나 다른 질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특별하게 충치가 있다거나 치과적인 증상이 없음에도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느끼기에도 심한
입냄새가 난다고 한다면 그때는 구강 외적인 원인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입냄새(구취)클리닉은 심한 입냄새로 오랫동안 고생해왔던
환자분들에게 위에 열거한 네 가지 원인에 따라 각각 분류하고
비위나 폐, 신장, 간 등의 열을 내리는 식품과 함께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순간적인 구취제거보다는 원인이 되는 몸을 치료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질병에는 그것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일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만 해결하기 보다는
근본이 되는 원인을 먼저 헤아리고 그것을
치료함으로 전체적인 증상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구취의 구분
구취는 크게 생리적 입냄새, 병리적 입냄새, 심리적인 입냄새로 구분된다.
생리적 입냄새(특별한 경우에만 생기는 입냄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써, 마늘이나 양파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을 먹고 난 후라던가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후에 구취가 나는 경우이다.
또는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시, 여성의 경우 월경기간 중,
특정 약물이나 음식물 섭취 후 호흡할 때 나오는 일시적인 입냄새도
여기에 속하는데 구취의 지속시간도 짧고 정도도 심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병리적 입냄새(실제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리적 입냄새는 비염, 편도선염, 호흡기 장애, 소화기 장애, 간질환 등 구강 내 이상이나 체내의 장기이상으로 발생하는 구취를 말한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정도의 사람들이 만성적인 입냄새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구취가 있음을 잘 알고 있고 구강위생을 위해 양치질도 열심히 하지만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지 않아 여전히 구취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신장질환, 구강 내 질환 또는 후비루 같은 특정질환으로 인한 구취는 그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져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 구취를 치료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원인질환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구취가 객관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본원의 치료 대상이 된다.
심리적 입냄새(심리검사를 통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심리적 입냄새는 성격이 예민한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강 자체나 전신적인 원인이 없는데도 환자들이 주관적으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이다. 이런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입냄새를 자취증이라고도 하는데 환자 본인만 느낄 뿐 주위에서는 구취를 느끼지 못한다. 이때는 심리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취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1. 편도결석 - 목구멍에서 가끔 기침을 할 때 올라오는 것으로 희거나
약간 노란 덩어리로 냄새가 심하다.
2. 혀의 두꺼운 백태
3. 계속되는 입마름
4. 구취가 있는 듯한 느낌
5. 후비루(코가래) - 콧물은 코를 통하여 앞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후비공에서 인두를 통해 목으로 흘러가는 경우에 콧물의 일부는 뒤로 넘어가 후비공에서 인두까지 넘어가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 이런 후비루 증상이 있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
6. 약간 금속성의 맛. 즉 쇠붙이에 혀를 댔을 때 느껴지는 맛
위의 증상 중에 한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구취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위의 증상이 있으면서 구취가 난다면 치료할 필요가 있다.
입냄새의 원인(구강내 원인)
설태에 따른 구취의 원인
1. 혀의 안쪽에 희미하게 노란 설태가 보이는 상태
가벼운 치주병이나, 구강 내에 충치 등의 감염증이 있거나, 또 신체에 가벼운 감염증이 있거나, 노란 착색물을 포함한 식사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하루에 10개 이내 정도)는 혀의 안쪽이 희미한 노란색이 된다. 그러나 구취가 없는 사람에게도 이 정도의 설태의 사람은 많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구취에 결부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다만, 피로하거나 입으로 호흡을 한다면 구취를 일으킬지도 모른다.설태는 그 색이 흰색이면 비염증성의 대사의 나쁜 상태로부터 오는 것으로, 색소의 침착을 제외하고 노란색이면 염증성으로 생각한다. 흰 설태냐 노란 설태냐가 중요한 내과적 진단의 기준이 된다. 성인병이나 중간 정도 이상의 치주병 등의 감염증이 관련된다면 설태는 노랗게 되고, 또 끽연 습관이 있는 사람은, 구취의 유무에 관계없이 노란 설태가 부착되기 쉽다.
2. 핑크색으로 깨끗하게 보이는 혀
구취로 고민하는 사람 중에 일부는 핑크의 혀(즉 설태가 전혀 없는 혀)를 가지고 있다.설태가 없어서 구취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지만 설태가 전혀 없는, 일견 깨끗하게 보이는 혀는 사실은 이상한 혀이다.전체가 선명한 핑크의 혀를 갖고 있는 사람도 구취에 시달린다.혀 전체가 정열적으로 보여서 항상 구강 내에 열을 갖게 되고, 시큼한 느낌의 구취에 시달리게 된다. 이와 같은 설태가 전혀 없는 핑크색의 혀는 종종 짜릿한 느낌이 있거나, 미각 장애를 일으키거나 하며, 노인에게는 일반적으로 혀 표면의 신진 대사를 할 수 없게 되고 설태가 붙지 않게 되어 핑크색의 혀가 된다.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혀를「설홍」이라 말하고 상태가 좋지 않는 혀의 전형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3. 전체적으로 희미하게 흰 설태가 붙어 있는 상태
정상적인 혀는 희미하게 흰 설태를 부착하면서 혀의 주변과 첨단에는 설태가 없고, 혀끝1 센치 정도로부터 안으로 가면서, 얇고 흰 설태를 부착하고 있는데, 이와 같이 보일 때가 최상의 컨디션이다.기상 시나, 피로할 때는 이 흰 설태의 양은 증가하며, 하루 중에도 흰 설태의 양은 변화한다. 흰 설태는 대사의 나쁜 상태나, 설유두(혀 표면의 비로드 위의 구조)가 길다든가, 해부학적 특징이 원인이 될 수 있다.흰 설태도 만성화되면, 혐기성균이 정착하게 되고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희고 두꺼운 설태가 붙어 있는 상태
이른바, 구취에 과다하고 두꺼운 설태가 붙어있는 경우다. 혀의 주변에까지 흰 이끼가 빽빽이 붙어 있고, 정상적인 혀 표면에 붉은 점막으로 보이던 미각 세포는 전혀 볼 수 없다.게다가 24시간 내내 이와 같은 상태라면 조건에 따라 용이하게 구취에 결부될 것이다.그러나 위와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다지 설태를 걱정할 일은 아니다.지독한 병이 나면 안색이 변하는 것처럼,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혀도 자줏빛이 되거나 거무칙칙하게 되고 당연히 신진 대사도 나빠져 설태가 달라 붙게 된다.
입냄새의 원인(구강외 원인)
코, 목의 병
증후성 구취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고, 만성비염,
만성부비강염(축농증), 만성인두염 등이 원인이다.
소화기 병
식도협착, 만성위염, 식도암, 위암 등의 질병이 원인이며,
특히 간장병이 있을 때는 시큼한 특유의 구취가 날 수 있다.
위궤양과 입 냄새(구취)의 관계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인 피로리균과 내쉬는 입 속의 가스(입안의 가스가 아닌)와
암모니아 가스와의 사이에 상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위궤양의 경우는 구강 가스가 아니라 혈액으로부터
내쉬는 숨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오게 되는데,
내쉬는 숨(입의 가스가 아니다)에 의한 암모니아 농도의 측정으로,
위궤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기관지, 폐의 병
만성기관지염 등 담이 잘 쌓이는 병
전신적인 병
당뇨병일 때 시큼한 특유의 구취를 낼 수 있다.
심한 간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는 생선 비린내와 같은 입냄새를,
심한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아세톤성 입냄새를,
그리고 신장질환을 앓는 환자는 지린내와 같은 입냄새를 호소하기도 한다.
그 밖에 고열이 있을 때 구치가 일어나기 쉽다.
약제
종합위장약 등 상용하고 있는 약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소화제 계통의 약을 먹을 때와 설사약의 장기복용으로 체내
수분과 침이 부족해져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구취를 없애는 일반적인 방법
(1) 치과(구강내과)에 내원하여 필요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다.
(2) 칫솔, 치간 칫솔, 치실 등을 사용하여 치아를 깨끗이 하고 혀도 닦아준다.
(3) 정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한다.
(4)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을 섭취하고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등과 같은 구취 유발 음식은 피한다.
(5) 물을 자주 마신다.
(6) 입이 마른 경우에는 인공 타액, 특별한 치약, 무설탕 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침을 잘 나오게 하는 약을 복용한다.
(7) 치과(구강내과)에서 처방하는 양치액을 사용한다.
(8) 축농증이나 편도염, 잇몸염증 등 병적인 구취는 그 원인을 제거한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 원인으로부터 유래되므로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그러나 구강 내 원인 중에서도 구취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요인들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관리하는 것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원인에 따른 치료를 위해서는 설태의 제거, 치주질환 및 구강 내 염증치료, 치태나 치식 제거,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교육, 양치제재(함수제)의 사용,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 지방 음식의 섭취 및 파, 마늘, 겨자류, 달걀 등의 구취 유발음식을 회피하는 식사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 구강 외의 원인인 경우에는 원인 치료를 한다
구취의 예방
- 정기적인 구강검사(6개월마다)
- 칫솔질, 치실사용, 혀닦기, 양치용액 사용
- 육류 및 고지방 음식 섭취 자제
- 과일 및 야채 섭취 권장
- 구취 유발음식물의 섭취 자제(마늘, 파, 양파, 고사리, 달걀, 무, 겨자류 등)
- 금연, 금주
-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구취를 심하게 하는 것 피하기
1.입마름
약물복용, 고혈압약이나 우울증약 또는 항히스타민제, 술, 알콜성분이 들어있는 구강청결제 등이 입마름을 부추긴다.
입이 마르게 되면 침이 적어지는데 침 속에는 산소가 들어있어서 입 속을 건강하고 상쾌하게 유지 시켜준다. 그런데 침이 적어지면 입안에 산소가 부족해지므로 혐기성 박테리아에게는 훌륭한 환경이 되어 훨씬 잘 증식하게 되고 황화합물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 후비루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황화합물을 포함한 것이 많다. 후비루는 점액질로 단백질 덩어리라 할 수 있다.
후비루로 인해 이 점액질이, 혀의 뒷부분 즉 박테리아가 가장 많은 곳에 떨어지게 되면 박테리아는 생일을 맞은 듯 이 점액을 냄새나고 시큼한 맛이 나는 황화합물로 분해해버린다. 이때 강력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항히스타민제가 입마름을 가속시켜 더 구취를 심하게 만들 뿐이다.
3. 고단백질식품
박테리아는 단백질을 좋아한다. 한국인 중에는 우유 등의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소화되지 못하는 유제품들은 박테리아의 생존기간을 연장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생선은 단백질이 많다.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은 구취를 심하게 할 수 있다.
4. 커피
커피(디카페인 커피도 포함)는 높은 수준의 산을 가지고 있는데 산성은 박테리아의 증식을 매우 빠르게 하는데다 입안에서 냄새 또한 좋지 않다.
입냄새의 치료방법
구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앞에 열거한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다음 네 가지 원인에 의해서 구취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다. 구강내적인 원인이 없이 구취가 난다면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그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
1. 비위의 습담에 의한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우리나라 여성이라면 한 두 번쯤 끼니를 안 먹고 무조건 굶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주위를 둘러보면 피자나 햄버거, 라면 등 밀가루 혹은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나고 있다. 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는 우리 몸의 소화기관으로 하여금 불필요한 소화액을 배출하도록 한다. 비위의 습담이란 위장 계통의 장기에서 배출된 체액이 습열을 받아 끈적끈적해진 상태를 말하는데 이런 상태는 곧 구취를 유발한다. 이런 경우는 식습관의 개선과 함께 비위의 습담을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2. 간열에 의한 경우
말 그대로 간에 열이 있는 경우에도 구취는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주로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보통 소주나 맥주 등의 술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열을 발생시킨다. 그래서 간에 열이 있는 사람은 피로를 쉽게 느끼고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면서 시력도 감퇴한다. 이런 사람은 술과 담배를 줄이고 간의 열을 내리는 약재로 치료를 하면 구취를 없애는 데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3. 폐열이나 폐옹의 경우
폐에 열이 있어도 우리는 구취를 느낄 수 있다. 이 경우는 다른 경우와 달리 약간 비린냄새가 난다. 폐라고 하니까 혹시 담배하고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사실 폐는 우리의 마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별히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잘 받고 조울증의 증상을 보이는 여성의 경우, 폐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흔히들 평생 담배 한 개비 안 피던 사람이었는데 폐암으로 사망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바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폐에 이상이 온 경우이다. 물론 감기의 후유증으로 폐에 이상이 생겨 구취가 날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폐에 열이 생겨서 구취가 온 경우가 많다. 이런 분에게는 우선 폐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운동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4. 신장의 열에 의해 생김
신장에 열이 있어도 구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나는 냄새는 다른 경우에 비해 심하게 역하다. 첫번째, 비위의 습담에 의한 경우가 "아! 입냄새가 좀 있구나" 라고 인지할 수 있는 정도라면 이 경우는 1미터 떨어져서 이야기를 해도 바로 그 역한 냄새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는 정도의 냄새가 난다. 신장의 열은 과도한 성행위로 인해 생기는데 이는 문란한 성 생활이 문제라기 보다는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의 성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능력 이상의 성행위를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테면, 본래 양기가 조금 부족한 새신랑이 신혼 초 무리하게 신부와 부부관계를 맺었다면 신장에 열이 생겨 구취를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성기능을 회복시키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성생활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취를 치료할 수 있다..
모든 질병에는 그것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일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만 해결하기 보다는 근본이 되는 원인을 먼저 헤아리고 그것을 치료함으로 전체적인 증상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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