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의 종류
송년회가 다가오는 요즘, 동료들 중 이런 사람 꼭 있다.
◆ 평소엔 간디, 음주 후 터미네이터로 변신하는 자
이들은 평소엔 순한 양이나 음주시 시시각각으로 열혈남아로 변 신한다.
자동차 백미러, 술집 형광등, 공중전화 유리창 등 기물 파손과 대인 폭행,
자해 등 인적 피해를 병행하여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과감히 방치후 도주함으로써 자신의 물질적 정신적 피 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통상 이런 자들은 다음날 중상을 입거 나 경찰서 등지에서 발견된다.
◆ 알코올 주입형 껄떡쇠
평소엔 ‘금욕주의’의 최고 권위자 서경덕이나,
알코올 섭취시 성욕이 증진되어 발정난 변강쇠마냥 엽색 행각이나
성희롱을 서 슴지 않는다. 이때 살며시 손을 들어 뺨을 때려주면 본래의 모습으로 변한다.
◆ 몬주익의 영웅형
술에 취하기만 하면 뛰는 자들이 있다.
통상 한 블록 정도를 뛰 지만 가끔 역전 마라톤을 하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행동이므로 무시하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비극적 읍소형
무엇이든 붙들고 운다. 통상 사람들을 붙들고 우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는 가로수나 전봇대를 잡고 우는 경우도 있다.
◆ 알코올성 수면부족형
얼굴이 발그스레해짐과 동시에 쓰러진다.
당사자가 한정치산자로 변하기 때문에 비교적 피해가 적은 편이나
가끔 벌떡 일어나 술을 권하고 다시 자는 금치산자도 있다.
◆ 밴댕이 지향성 증후군
평소엔 원대한 마음을 품은 자가 술만 들어가면 밴댕이가 된다.
사소한 농담에 흥분하며 논쟁을 마다하지 않는다.
심지어 오바이트할 때 나온 김밥을 보고 자기 몰래 먹었다며 시비를 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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