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사랑시]사랑의 고운무게 .. 이 효녕

행福이 2006. 12. 30. 10:27

 

사랑의 고운무게 .. 이 효녕


눈이
오는날 꽃씨 물고서 
반가운 소식 안은 까치처럼 

그대가 둥둥 떠다닌다  
생각 끝에 매달린 내 마음도 
모두가 그대 사랑 뿐이다
 
우리 사랑은 ,
그림자가 되어 가벼운
듯 하지만 너무 무겁다 
 
내 가슴에 가득 넘치며,
지금은 먼 곳에 낙엽이 되는 이여
창 밖 하늘에 별이 되어

차가운,
이마 위에 뜨는 이여 
언제나 그대 그리워
그 무게로 너무 기울어도우리가,
나눈 사랑의 무게는
그대의 몸보다 더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