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기만 한데..정고은
내하냥
떠나가면 그만 인 것을
그토록
그대 주위를 맴 돌았는지
그대 생각하고 시를 쓰는 날은
편안히 잠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그대
항상 지켜주고 싶었나 봅니다
떠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요히 흐르는 물소리처럼
그대 고운 목소리 들리 듯
함께하고 싶었나 봅니다
음악이 흐르고
눈감고 그대 생각에 잠깁니다
그대와의 거리는 멀고 멀어도
마음만은 함께 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대 추운 거리를 지날 때
따뜻한 목도리처럼
따사로움만 주고 싶었습니다
안쓰러워 하는 이 마음
어찌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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