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잊지 않습니다..架痕/김철현
잊는다는 것이 또 다른
아픔이란 것을 압니다.
당신을 만나 많이 아팠고
당신을 잃어 더 많이 아팠기에
이제는 당신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잊는다는 것은 더 큰
슬픔이란 것을 압니다.
당신을 만나 많이 울었고
당신을 보내고 더 많이 슬펐기에
이제는 당신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또 다시 아파할까 봐
다시 또 슬퍼질까 봐
당신이 나를 잊는다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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