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말 없어요 / 류경희
겉으로 판단하지 말아요
꽃이 화려하다고
향기까지 좋을 순 없어요
꽃이 시들었다고
향기까지 시들지 않아요
가슴을 적시는
어떠한 아픔과
시련이 닥친다 해도
이겨 낸 후에 이 더 가까워지잖아요
저절로 피어나는 꽃은 없어요
억지나 강요로 원한다면
촉촉했던 가슴이
메말라 가는 사막이 될거예요
보다
더 아름다운 말 없어요
은
일기쓰듯 연애 편지 쓰듯
가슴이 울리는 대로
적어가는 詩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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