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었으면 한다.. 신달자💐
누구나 한 번쯤 걸음을 멈추는
어여쁨을 지녀서 자연에서 멀고,
피곤에 지친 도시인에게
한순간 가벼운 탄성을 올리게 하는
나는 아름다운 휴식이고자 한다.
나는 평범한 안정을 갖게 하는
그런 꽃이었으면 한다..
당신의 퇴근길에 몰리는
피로와 그 무거운 눈꺼풀을
잠시 되살리는
어느 날의 새벽 피부같이
싱그러운 모란 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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