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어머니, 어머니 - 이중삼

행福이 2008. 6. 10. 17:14

어머니, 어머니------- 이중삼


금이야, 옥이야, 자식 잘 되길

물불을 가리니까

뜬눈으로 지샌 세월

바람든 손끝에

가시밭 일구셨네

아, 몰랐어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옛이야기 즐기시며

자식 사랑 낙이련만

내 자라 어른 되걸랑

돼걸랑은 천년 만 년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겠다던

골백번 언약이 왜 그리 낯이 선이

어머니, 저 먼 눈빛으로

하늘 끝만 보십니다.

길은 석양을 짊어지고

       가슴 북 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