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머니------- 이중삼
금이야, 옥이야, 자식 잘 되길
물불을 가리니까
뜬눈으로 지샌 세월
바람든 손끝에
가시밭 일구셨네
아, 몰랐어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옛이야기 즐기시며
자식 사랑 낙이련만
내 자라 어른 되걸랑
돼걸랑은 천년 만 년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겠다던
골백번 언약이 왜 그리 낯이 선이
어머니, 저 먼 눈빛으로
하늘 끝만 보십니다.
길은 석양을 짊어지고
가슴 북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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