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하면서
다시는 아파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했는데
가슴을 도리질하듯
나 지금 너무 아파요.
마음에서 멀어져가는
당신을 차마 붙잡지 못해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초라한 자신이 더 밉네요.
당신과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남은
우리의 날들은
서로 행복을 기도하며
소중한 사랑과 우정으로
동행하고 싶을 뿐이었는데
그조차도 내겐 욕심이었을까요.
당신을 사랑하면서
더는 아픔은 없을 거라 여겼는데
멀어지는 사랑에
가슴이 미어질 듯,
나 지금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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