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지 않는 겨울이 어디 있으며
겨울을 거치지 않는 봄 또한 없으니그대와 나의 삶과 사랑이
때로는 겨울 처럼 추울지라도이 모두가 철 따라
꽃을 피우기 위함인 줄 압니다모두 제 자리로 돌려 보내고
홀로 얼어 붙은 겨울바람도 울어 버린 추위에도 그대는
그대 만을 위해 따뜻하지 않았고그대 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겨울에도 얼지 않는 마음의 샘터에서
오늘도 물을 길어 올리는 기쁨그대 때문에 나의 겨울이
춥지 않고 얼지 않았으니이 모두가 그대의 한결 같은
사랑 때문 입니다찬 바람에 떨며 춥기만 한 겨울
스스로 사랑의 촛불이 되어언 모두를 따뜻이 녹여 주는
그대 때문에 나 이미 봄으로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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