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이응윤
어제는 그립더라
그렇게 그립더라
옷깃 스미는 가을비 젖어
커피 한잔 뽑아 마셔도
찬기 돌고 휑한 가슴
돌려놓지는 못 하더라
내게 너무 먼
누군가 얄미운 날
모든 게 있다 해도
무엇으로 채울 수 없는
내 가슴 빈 한쪽
어제는 그렇게 그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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