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이미정
문득, 문득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그리움에
가슴 한켠이 아려 옵니다
찾아든 그리움이
이렇게 가슴이 아려 온다는 것을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그랬다면
지금 이렇게 가슴 아파하며
잠 못 이루지는 않을 텐데
하지만
이젠 난
밀려드는 그리움을
흘러가는 세월 속에 묻어 두려 합니다
저 깊은 어딘가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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