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그리움 - 이미정

행福이 2009. 2. 27. 12:45

 

 

그리움 - 이미정
 
문득, 문득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그리움에
가슴 한켠이 아려 옵니다

찾아든 그리움이
이렇게 가슴이 아려 온다는 것을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그랬다면
지금 이렇게 가슴 아파하며
잠 못 이루지는 않을 텐데

하지만

이젠 난
밀려드는 그리움을
흘러가는 세월 속에 묻어 두려 합니다
 
저 깊은 어딘가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