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친구야 - 雪花:박현희💟
이른 아침
창가에 날아든 까치가
유난히도
울어대어 오늘은
혹시나 네게서
반가운 소식이 오려나
온종일 기다려지는구나.
한동안
두문불출 소식조차 없으니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잘 지내는지.
네 안부가
몹시도 궁금하구나.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처럼
한결같은 믿음으로 자리한
사랑하는 내 친구야.
우리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며
보석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멋진 인생을 동행하자꾸나.
보고 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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