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날 너무 아프게 하네요-雪花:박현희
진정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일은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감내해야만 하는 걸까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서 지운다는 일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임을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는 대가로 평생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처럼 슬픈 일은 없을 테지요. 하지만, 사랑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서 반드시 슬프고 불행한 것만은 아닐 겁니다. 서로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얼마든지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거듭날 수도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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