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마음-혜암(慧庵):손정민
그리움의 색깔이 더욱 짙어지는 날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
복도에 나와 서서
오르막길 언덕배기를 바라보며
예쁜 모습을 그려보니
울컥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날마다 이심전심으로 느끼며
가슴으로 보고 있어도
늘 그립고 보고 싶은
소중한 내 당신 꽃별이
예쁜 당신과 함께 나누는
속삭임은
꿈처럼 아름답고
조근조근 맛있는 사랑이기에
파란 하늘에
동그랗게 하트를 그려놓고는
스멀스멀거리는 그리움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어도
멋쟁이 보헤미안 당신은
늘 보고 싶은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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