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그립다는 그 말
예전엔 한없이 비웃었습니다.
그땐 얼마만큼 사랑해야
죽을 만큼 그리운지 몰랐기에
한없이 비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깊은 사랑에 빠지지 않고서
어찌
그 그리움의 촉수를 알겠습니까.
하지만,
이젠 그 사랑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죽을 만큼
그립다는 말만 들어도
울컥 눈물이 쏟아집니다.
죽을 만큼 그립다는 그 말,
왜 그렇게
가슴 아픈 말로 들리는지요.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어떤 운명 이기에 하나가
될 수 없는지 가혹한
형벌에 눈물이 납니다.
수없이 고백했던
사랑한다는 달콤한 그 말
오늘따라
죽을 만큼 듣고 싶은데
그 말 까맣게 잊고 살진 않겠죠.
죽을 만큼 그리워
매일 흘리는 눈물 마를 날은
언제일까요.
죽을 만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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