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립습니다 - 김정래
다 떠나고 없는
텅 빈 회색의 도시처럼
내 마음도 그러 한데
오직 그대만이 그리울 뿐,
오늘따라 눈물이 날 만큼
사랑하는 그대가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내 가슴에 넘쳐나는
그대 그리움 터질 것만 같은
이 그리움을
감당조차 하기 힘이 듭니다.
언제 그대와 함께
두견화 같은 붉고 진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내 마음속에는
온통 그대 그리움 뿐입니다.
숨 내 뿜을 때 마다
터져 나오는 그리움의 한숨
눈 감으면 떠 오르는
그대의 예쁜 얼굴...얼굴...
내 그리움의 예쁜 그대
따사한 봄 햇살이 꽃잎에 내려 앉듯
내 마음도 그대 가슴에
내려 앉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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