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왜 몰랐을까 - 신유진
그때는 왜 몰랐을까
당신이 전해주었던 말 한마디가
이렇게 소중했는지를
곁에 가까이 머물러 있을때에는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습니다
매정하게 톡톡
쏘아붙였던 말 한마디에
돌아서 몰래 눈물 훔치던 그 모습
당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는 것을
헤어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목이 메이도록 가슴아파 해봐도
소리쳐 불러 보아도
이미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그때는 왜 몰랐을까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다시 찾을 수 없는 지난 시간들
그 말이 너무나 그리워 집니다.
가슴이 미어지도록 그리워 집니다.
'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엔 몰랐는데 이제는 - 무정 (0) | 2011.04.21 |
---|---|
당신을 훔쳐가고 싶어요-안성란 (0) | 2011.04.21 |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 - 박고은 (0) | 2011.04.20 |
가슴에 내리는 마음의 비 - 윤보영 (0) | 2011.04.20 |
내생에 못잊을사람 - 은주 (0) | 201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