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 草戀:이화진
뒷모습을 보니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혹시나 싶어 자세히 보니 역시 당신이였습니다.
여전히 당신은 당당하고 쿨하며
멋진 모습 그대로네요.
당신을 보고 있으려니
내 자신이 너무니 초라해
선뜻 당신 앞에 나설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달려가 그 동안 참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만나면 꼭 한 번 물어볼 말이 있었다고....
그러나 내 발걸음은
마음처럼 다가가질 못하고 뒷걸음질을 칩니다.
그냥 멀리서
지금 이렇게 당신을 바라볼 수 밖에요.
'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에도 그리던 그대를 - 향초:한상학 (0) | 2011.06.27 |
---|---|
아름다운 장미, 당신 - 이응윤 (0) | 2011.06.27 |
우산 - 도종환 (0) | 2011.06.25 |
깊은 밤 고요한 시간에 생각나는 사람-김영애 (0) | 2011.06.25 |
비가 맺어준 그리움 - 윤향:이신옥 (0) | 201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