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실려온 사람 - 임숙현
아직도 떨구지 못한 차가운 기억
터질듯한 봉긋한 그리움 되어
따뜻한 햇살 안고
봄바람에 실려왔네요
푸름 속 침묵하던 가슴
새움의 해맑은 미소 담고
당신만이 줄 수 있는 공간
세월을 눕혀 희망의 꽃 피어나니
타오른 막연한 그리움에
숨어 우는 가슴 긴꼬리 잡고
오늘도 내일도
봄바람의 이야기꽃 피우며
줄 것 없는 작은 가슴
행복한 사랑 채워지는
고운 색깔의 꽃 한 송이
당신에게 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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