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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루소(1844~1910) 프랑스 - 환상과 전설의 소박파

행福이 2016. 7. 1. 15:06


- 앙리 루소(1844~1910) 프랑스 - 환상과 전설의 소박파  




프랑스 화가. 마옌주 라발 출생. 일요화가 소박파(素朴派)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앙제에 있는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1868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파리로 나왔으며,

1871년 첫번째 아내 클레망스의 연고지에서 파리시 입시세관(入市稅關) 직원이 되었다.

<세리(稅吏) 루소>라는 통칭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1886년부터는 앵데팡당전(展)에 출품했다.

앵데팡당전에의 출품은 1899년, 1900년 두 해를 제외하고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1893년에는 세관을 퇴직하고 가난한 연금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아이들에게 음악과 그림을 가르치는 사숙(私塾)을 개설, 가르치면서 그림에 전념했다.

이듬해인 1894년 앵데팡당전에 출품한 《전쟁(파리 오르세미술관)》은

최초의 대표작품이 되었으며,

1897년의 《잠자는 집시여자(뉴욕근대미술관)》로 이어졌다.

루소가 그리는 주제는 파리지앵의 일상생활·초상·정물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있었지만

가장 루소적인 세계가 되는, 이국정서성, 신비적 상징성에 가득 찬 밀림을 주제로 하는 작품은

1903년의 《호랑이에게 피습당한 척후(斥候)》에서 시작되며,

1907년의 걸작 《뱀을 다루는 여자》로 전개되었다. 이 시기에 재혼한 조세핀을 잃었고,

여전히 빈곤 속에 지내면서 괴로운 사랑의 연속, 환(換)사기사건에 말려들어

재판을 받는 일들이 있었으나 시인 아폴리네르를 비롯해서 R. 들로네·P.

피카소 등과 알게 되었고,

후에 소박파라는 명칭으로 일요화가들을 세상에 소개하게 된 비평가 W.

우데 등과도 알게 되었다.

피카소가 주재(主宰)한 유명한 <루소를 찬양하는 밤>

이 피카소의 아틀리에, <바토 라부아르(세탁선)>에서 1908년에 개최되었다.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1909, 바젤미술관)》는

아폴리네르의 호의있는 주문에 의해 제작되었다.

피카소 등의 호의는 단순히 인간미 있는 노화가(老畵家)에 대한 선의에서 뿐만이 아니라

사물을 단순화하여, 명확하고 구성적인 구도를 가진 루소의 세계에서

20세기가 필요로 하는 소박함과 입체주의에 통하는 명확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발의 괴저(壞疽)로 인해 파리에서 죽었다.



- 숲 속의 산책 -


- 잠자는 집시여인 -


- 나 자신, 초상:풍경 -


- 포병들 -


- 꽃병 -


- 열대림 속의 태풍 -


- 생 클르 공원의 나무들 -


- 호랑이 사냥 -


- 르 비에브르 계곡의 봄 -


- 알포르의 풍차 -


- 시골 결혼식 -


- 즐거워하는 광대 -


- 땅꾼 -


- 주니에 아저씨 마차 -


-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


- 오와즈 강의 강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