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외로움♤

꽃 한송이...윤보영

행福이 2006. 4. 29. 10:03

꽃 한 송이 - 윤보영


부싯돌 부딪치듯
그대 생각이
내 생각에 부딪칠 때 그리움이 깨어난다    

빗줄기 속에서도 부딪치고
숲 속에서 부딪치고

깨어난 그리움은

내 가슴 한 쪽에 꽃으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