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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녹차의 효능..탈모도 예방한다.

행福이 2006. 9. 4. 16:56

 

♤녹차의 효능..탈모도 예방한다.

 

탈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것’은?
탤런트 이영아가 몸무게를 31kg이나 감량하고
나서 다이어트 비법이라 털어놓은 ‘이것’은? 답은 녹차다.

 

KBS 2TV ‘비타민’은 3일 ‘탈모’를 주제로
탈모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좋은 음식으로 녹차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풀어놓은 녹차의 효능을 모두 열거하자면 가히 ‘팔방미인’ 감.

먼저, 녹차는 잘 알려진 데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카페인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기 때문. 일부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역시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니다.

전문가는 녹차의 카테킨과 각종 폴리페놀 성분이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을 억제한다고 전했다.


녹차의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 잔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

허나, "유난히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심한 빈혈 환자는
녹차를 과다 섭취하지 말 것"과, "특히 약을 먹을 때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녹차가 약효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특이사항으로는 녹차가 탈모예방에 좋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방송에 따르면 소위 ‘대머리’라 통칭되는 탈모 증상은
유전적 성향이 강한 ‘안드로겐 탈모증’이 공식명칭이다.

이 때 안드로겐은 남성 호르몬을 뜻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DHT(DiHydro Testosterone)’
호르몬이 탈모의 주범이다. 이 호르몬이 과다 생성돼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면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
모낭에 상처를 입히고 모발을 가늘고 짧게 만든다고 한다.

 

여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바로 녹차다.
녹차엔 항안드로겐 성분과 함께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탈모를 예방해준다.
차로 마셔도 좋고 녹차 우린 물로 두피를 마사지해도 효과적.

녹차 우린 물에는 타닌 성분이 있어 모공을 조여 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세정작용을 해 비듬까지 없애줘
결국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주기 때문이다.

 

방송은 “반대로 맵고 짜고 단 자극성 음식은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유발한다”며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도 피하라”
는 조언까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