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발전소◇ 526

너무 행복해..이웅윤

⚕️°°너무 행복해 ..이응윤°°⚕️ 나를 바라보는 너의 얼굴에 나뭇잎보다 푸른 나의 얼굴이 보인다 나의 흩날린 머리 만지는 너의 손길에 대견하게 세상을 서가는 내가 보인다. 얼마나 될까 언제나 내 가슴이지 못한 너의 배려... 나의 사랑... 나의 행복... 너는 내가 숨 쉴 소중한 산소야.. 너는 내가 빛날 소중한 보물이야.. 영원히 영원한 나의 사랑 너는 언제나 산과 들, 숲에 새와 하늘까지 내려앉아 노래하며 바람도 쉬어갈 호수야.. 나의 작은 가슴 하늘같은 너의 품에 안기면 이내, 너를 닮아 한번쯤 넓은 가슴이 된다네. 아마, 네가 없는 세상 나 홀로 사는 길은 있을까 거친돌처럼 성난 바다같이 때로는 돌개바람처럼 그렇게 못난 사람이고 말 꺼야.. 너는 뭐래도 나의 사랑 나의 육 그리고 영혼까지 숨..

행복*발전소◇ 2006.03.07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박성철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

행복*발전소◇ 2006.02.16

행복의 비결은...법정스님

*행복의 비결은... 법정스님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옛말에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내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무 엇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행복*발전소◇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