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그리는 중년의 그림..賢松:장현수
혼자 그리는 그림
그리움도 방울 방울
아픔도 소리죽여
진하게도
흐리게도 늘 그리고 쓰지만
다 칠해지지 못한
한귀퉁이 이가 빠진
미완성의 그림속에
혼자 그리고 혼자쓰는
중년의
끝내지못하는 미완성의
슬픈 그림
남은날의 그림속에는
꽃도 피고 새도 우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일곱색깔 무지개로
내 남은날의 그림의
완성품으로
전시장에 걸고 싶다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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