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상처 사이 .. 최창일
인간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왜 금지된 사랑에 빠질까요?
사랑에는 밝음으로 시작하지만
어두운 사랑도 있습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는 것은 말하자면
자신을 볼 수 있는 투시력이 없으니까
거울 속의 나를 쳐다보는 것일까요?
자신의 실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거울이라는 타자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 보는 것일까요?
우리는 시간의 순서를 알지 못하기에
우둔한 사랑을 하면서
고통과 번뇌를 하나 봅니다.
사랑은 실패,혹은 가족 간의 불화 등등
사람들은 언제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인간이 사랑의 실패를 위해서
태어났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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