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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범죄로 부터 우리아이 지키는방법

행福이 2008. 3.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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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 부터 우리아이 지키는방법▒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부모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자녀가 제 시간에 집에 오지 않으면 부모는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다.
최근 일본의 범죄학 전문가인 고미야 노부오 릿쇼대 사회학과 교수가 쓴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29가지 방법"(대교베텔스만)이 국내에 번역 출판됐다.
고미야 교수는 "자녀에게 범죄예방 교육을 하려면

우선 아이의 심리상태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자녀 위험 상황 대처법을 소개한다.

 

●낯선 사람과는 멀리 떨어져서 얘기하라=


아이는 아무리 낯선 사람이라도 말을 걸어오면 무시하기 힘들다.
평소 어른에게 친절하고 공손하게 대하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자기 팔 길이의 두 배(약 1.5m) 정도 떨어져서 얘기하라”고 교육한다.
그 정도의 거리에서는 만약의 상황에서 재빨리 도망칠 수 있다.

 

●"너희 엄마가 그랬어" 라는 말을 주의해라=


아이는 평소 부모의 말이 절대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 "엄마한테 부탁받았어" "너희 엄마가 너 데려오래" 라고 말하면 쉽게 믿는다.
이럴 때는 먼저 부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도록 교육한다.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 혼내지 마라=


혼잡한 곳에서 아이를 잠시 잃어버렸다가 찾게 되면
왜 손을 놓았니" 하면서 혼내는 부모가 많다.
이런 때는 오히려 아이에게 부모를 찾은 판단력과 행동력을 칭찬해 주며
다음 예방책에 대해 얘기해 주는 편이 낫다.

 

●소리 지르는 연습을 시켜라=


위험한 순간이 닥쳤을 때는 주변에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해야 한다.
그러나 평소에 소리 지르는 연습을 안 하면 위급한 때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꼭 닫은 방 안이나 달리는 차 안에서 소리 지르는 연습을 시켜 본다.
"으악" 같은 비명이 아니라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소리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