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서는 그녀의 모습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볼수 없지만 그 얼굴에 흐르는
눈물도 날 위하여 흘린다는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날 붙잡지 않았지만
그 마음으로는 얼마나
날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걸
난 알고 있습니다
두고 온 마음 하나
그녀의 가슴 깊이 심어졌다는것도
나는 알기에
더 이상 아무말도 할수는 없습니다
빗물처럼 강물처럼
세월이 씻겨간 뒤에도
남겨질 발자국 하나
그것은 단지 내가 그녀를
사랑했다는 마음 하나였습니다
이제
다시는 그녀를
만날수 없다 하여도
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동안은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내가 꼭
사랑할수 밖에 없는
여자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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