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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의 효능

행福이 2008. 6. 9. 09:12

 

엉겅퀴의 효능


1. 엉겅퀴(Milk Thistle, 실리마린 Silymarin)


엉겅퀴는 길가나 들에 야생으로 자라는 다년생 풀이다.
엉겅퀴의 열매, 꽃 과 잎에서 뽑아내는 성분이 실리마린이라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의 역할을 하는 일종의 향색이다.
이 성분은 간에 대한 친화력을 갖고있어 간에 대한 여러 가지 병에 대하여
우수한 치료제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유럽 특히 독일에서는 실리마린이 각종 간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으며
요즈음에 와서야 미국에도 "실리마린"의 효과가 소개되어 점점 널리 보급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엉겅퀴가 간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쓰여 온 지는 수 천년이나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엉겅퀴는 아주 무섭게 생겼다. 잎도 억세게 보이며 줄기도 곧장 위로 뻗으면서 위엄있게 자란다.
보라색이 꽃이 늦은 봄에 피며 줄기와 잎에는 가시가 나와 있어 접근을 막고 있다.
엉겅퀴는 성경에도 나오는 식물로서,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라는 표현이 있듯이 어렵게 농사를 짓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간에 대한 가장 강력한 독으로 작용하는 특정한 버섯의 성분이나 화학물질 중 4염소 탄소라는 성분이 있다.
이런 물질을 복용하면 거의 예외 없이 간이 녹다시피 하는 치명적인 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실험실의 동물들에게 실리마린을 미리 복용시킨 후 버섯의 독성분이나 4 염소 탄소를 투여했더니
간에 별다른 해독을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성질을 이용하여 실리마린을 간에 대한 해독제로 쓰여지고 있다.
아세타미노펜(acetaminopen, 타이레놀)은 가장 많이 쓰이는 진통 해열제이다.
그러나 이 약은 간에 대한 독성이 아주 강하다.
아세타미노펜을 과용하게 되면 간에 대한 큰 해를 끼칠 수 있게 된다.
이때 실리마린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때 실리마린의 작용은 간 뿐 아니라 온 몸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산화방지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글루타타이언(glutathione)을 올려 줌으로서
간에 대한 해독작용을 한다고 보여지고 있다.

실리마린의 간에 대한 작용은 해독작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간에 대한 간 세포 재생작업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간세포를 새로이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에 대한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줌으로서
간세포를 다시 재생시키는데 이를 도와주는 것이다.
즉 실리마린은 만성 간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2. 실리마린의 작용


1) 실리마린은 세포막을 유리기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함으로서 세포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실리마린은 특히 간세포에 대한 친화력이 아주 강하다.
따라서 환경 오염물질로부터 올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줄여 준다.
간에 대한 한 실리마린의 산화방지 역할은 비타민-E의 10배나 된다고 한다.
이때 실리마린은 강력한 산화방지제인 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테이즈(SuperOxide Dismutase) 및
글루타타이언의 농도를 높여줌으로서 간에 대한 산화방지 역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산화방지제의 역할도 한다고 보여진다. 

2) 실리마린은 혈당을 조절해 주는 작용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에도 좋게 작용한다.
3)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준다. 이는 모세혈관 질환들 예를 든다면, 망막질환 등에도 좋다.
4) 실리마린은 담즙을 묽게 해 준다.
5) 민간요법으로 젖을 잘 나오게 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6) 실리마린에 관한 한 약리작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은 후에 광범위하게
쓰여지는 것이 아니고 거의 경험에 의하여 쓰여져 오고 있다.
7) 세포막에 손상이 오면 이를 방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포로부터
염증물질들(류코트리엔, leukotriene)이 나온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염증이 생기게 된다.
간염도 마찬가지로, 간에 오게 된 염증으로부터 생기게 되는 것이다.
실리마린이 간 세포막을 보호해 줌으로서 염증을 사전에 차단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즉 항염작용을 하는 것이다.

 

3. 치료효과


1) 간 경화증, 만성 간염의 예방이나 치료제로 쓰인다.
이는 실리마린의 간세포 재생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2) 간염을 앓고 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경우에 간 경화증으로 된다.
실리마린은 이런 경우에 이상적인 영양 보충제이다.
종합적인 연구조사는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실리마린을 오래 복용했더니
B-간염에 대한 항체마저도 없어진 예가 있다.
3) 독일에서는 황달이나 담석증이 있을 때 실리마린을 쓴다.
이는 실리마린이 담즙을 묽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이용한 것이다.
4) 실리마린은 간에 대한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따라서 간에 해를 주는 약이나 독을 복용했다고 판단되면 실리마린을 미리 써 보는 방법도 있다.
5) 간 경화증에도 실리마린이 쓰인다.
간 경화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리마린과 위약을 복용시킨 후,
4년 있다가 이들의 생존율을 조사했더니 {"실리마린을 복용한 사람들은 58%가 생존을 하고 있었는데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39%만 생존해 있었다"}고 한다.
6) 실리마린이 면역성을 올려 준다.
이런 실리마린의 작용이 간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줌으로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간에 대한 해독작용에서부터 오는 것인지는 명확치 않다.
7) 급성 간염이나 만성 간염이나를 막론하고 실리마린을 쓰면 좋다.
급성 간염일 때 실리마린을 복용한 사람들은 병세의 호전에도 좋았을 뿐 아니라
3 주 후에 실시한 여러 가지 실험실 조사결과도 훨씬 좋았다고 한다.
{"만성 간염일 때에도 실리마린을 복용했더니 실험실 조사결과는 물론
자각증상(간이 있는 부위에 대한 불편한 감, 식욕, 피부색, 피로감 등)도 좋아졌고
실지로 만성 간염에 대한 회복"}이 있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8) 만성 습진이 간 기능의 결함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에 간 기능에 대한 개선이 있으면 습진이 호전된다.
실리마린이 습진치료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이유에서라고 보여진다.
간의 기능 중의 하나가 각종 독이나 몸에 필요 없는 성분들을 걸러내는 것이다.
또한 실리마린은 염증물질인 류코트리엔(leukotriene)을 내려 준다.
습진환자들에게는 류코트리엔이 많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리마린이 많은 음식 :

 

실리마린은 엉겅퀴에서 얻는 성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엉겅퀴를 섭취함으로서 실리마린의 이득을 얻기는 힘들다.
따라서 실리마린 추출물을 섭취해야 한다.

얼마나 복용하나? :

상태에 따라 80% 짜리 실리마린 70-210 밀리그램을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하면 좋다.
경우에 따라 많은 실리마린을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140 밀리그램을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실리마린의 부작용은 설사가 나는 정도이다.
이것도 담즙이 많이 나오게 됨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수용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든다면 펙틴 15 그램 정도 복용하면 된다.

이와 같이 실리마린의 부작용이 거의 없음으로
이를 오래 동안 복용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