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슬픈 시-------- 홍수희
어찌 아픔은
아픈 사람에게 거듭되고
어찌 슬픔은
슬픈 사람에게 거듭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
많이 아픈 너에게
많이 슬픈 너에게
안부를 묻고
돌아서서 우는 날
비 젖은 겨울처럼
바람 부는 대숲처럼
그저 왜,라고
묻는 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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