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보고 싶다, 그립다..賢松:장현수
그립다, 라는 말과
보고 싶다, 라는
말을 대롱대롱
가슴에 매달고 그대 곁으로
갑니다.
내가 지켜낸
오늘 하루도 돌아올 내일도
그대 있어
작은 꿈을 접어 잠자리 날개
끝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파랗게
빗어낸 하얀 그리움 뒤로
사르락 사르락
내 보고 싶음을
전해 봅니다
오늘 하루
내가 자리한 당신 마음
당신이 자리한 내 마음에
둘만이 알 수 있는
사랑해, 보고 싶다.
그립다, 란 문자를 드렸습니다
구름에 가린 해는 볼 수 없지만
내 마음과 당신 마음에
새겨진
사랑의 마음은
굳이 문자가 되지 못해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사랑해, 보고 싶다, 그립다,
마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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