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외로움♤

보내는 아쉬움 - 慕恩:최춘자

행福이 2009. 12. 29. 15:05

보내는 아쉬움 - 慕恩:최춘자

깊은 밤하늘
스치는 바람결처럼

은하수 저편 떨어지는 별똥
설렘으로 다가와

꿈처럼 스쳐 어느덧
속절없이 떠나가는 한해

주름살은 하나 둘 늘어가고
가는 시간만 지켜보아야 하는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의 아쉬움

     잊을 건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