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도 몰라 주는 넌 바보-안성란
하늘을 보고 있는거니?
별 무리속에서 나를 찾고 있는거니?
바람이 전해주는 그리움을 타고
내 곁에 맴도는 너를 어쩌면 좋을까?
단 하루라도 너를 잊어 보려고
애를 써 보았지만 ....
잊으려 하면 할 수록
너는 차가운 바람이 되어
두 볼을 얼어 버리게 하는
야속한 겨울이 되어
하얀 세상에 하얀 미소로
방그레 웃어 주는
너를 어쩌면 좋을까?
외로움을 한 웅큼 던져 주고
쓸쓸함을 한 아름 안겨 주는
네가 미운날이면
힘없이 주저 앉아
눈물이 되어 버리는
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슴이 시리도록
네가 보고 싶은데
내 맘도 몰라주는
넌 바보 인가봐....
'이별*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내는 아쉬움 - 慕恩:최춘자 (0) | 2009.12.29 |
---|---|
꿈에서라도 보고픈데-김선숙 (0) | 2009.12.15 |
마음이 너무 아파요-雪花:박현희 (0) | 2009.12.03 |
남자의 그리움은-김영달 (0) | 2009.11.30 |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 김영달 (0) | 200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