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풍수재해보험 가입 최적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3일 집중호우나 태풍 등 풍수피해가 7~9월에 주로 발생하는만큼 지금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이란 태풍ㆍ홍수ㆍ호우ㆍ해일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보험으로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보험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가입자는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수급자는 86%를 보조해주고 있다.
금감원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에서 무상보조해주는 피해복구비 지원수준은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하므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야
최고 90%까지 피해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손해보험회사는 피해 정도를 전파ㆍ반파ㆍ소파의 3단계로 평가해
보험가입 당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한다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금감원은 또 지진으로 인한 화재ㆍ연소ㆍ붕괴 등의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화재보험에 들고
추가로 ‘지진위험 특별약관’을 가입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지진위험만을 보상하는 보험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 방법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소방방재청은 풍수해보험 보상대상에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도
포함되도록 풍수해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법 개정 시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지진특약을 가입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우석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상시감시팀장은
“지난 10년간 7~9월에 자연재해의 76.4%가 집중됐고
연평균으로 지진이 45회 발생했다”며
“풍수해보험과 지진위험특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지진특약은 모든 손해보험사에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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