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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땀 VS 사우나 땀

행福이 2011. 6. 15. 11:35

 

 

 

운동 땀 VS 사우나 땀


운동하면 생기는 땀은?


운동할 때 생기는 땀도 역시 마찬가지 원리다.
운동으로 인해 몸에 열이 발생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이 때 체온을 정상수치로 유지하기 위해서

땀이 나와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그러나 다른 땀과는 달리 운동 후 흘리는 땀은
우리 몸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운동할 때의 땀은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과정 중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연료로 하여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생긴 열을 처리하기 위해 배출시키는 것으로,

체지방이 에너지로 연소되고 있다는 신호라 볼 수 있다. 
  
사우나할 때 흐르는 땀은?

 

사우나를 할 때 생기는 땀은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나타나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흘리는 땀이 아니라
외부환경의 온도가 증가해 발생되는 것이다.
사우나에서 과도하게 땀을 흘릴 경우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 성분이 배출되어 건강에 좋지 않다.

 

운동 땀 VS 사우나 땀, 결과는?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이지만 사우나로 흘리는 땀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수분 부족과 전해질 균형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체내수분을 빠지게 하여
일시적인 체중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을 마시면

금방 복귀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이어트의 의미는
수분이 아닌 지방이 연소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비만한 사람이 사우나에서 무리하게 땀을 많이 빼서 피로하게 되면
체내의 열량 소모능력이 떨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운동 땀과 사우나 땀은 발생하는 원리부터 다르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은 운동 같은 신체활동을 통해
능동적으로 자극 받아 흘리는 땀이다.
물론 운동할 때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의 많은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30분~1시간 가량 하는 것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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