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고백할 게 있습니다°❤️
雪花:박현희
내겐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겨놓은
비밀이 한 가지 있답니다.
행여 흠집이 날까 두려워
조심스레 다루고
아끼는 보석처럼
당신은 내게 매우
소중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그리울 땐 언제든 찾아가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는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이지요.
해거름에
고단한 날개를 접고
둥지를 찾아든 비둘기처럼
당신이 내 품 안으로 들어와
사랑의 집을 지은 순간부터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요.
당신에게 고백할 게 있습니다.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내 삶의 이유이자 존재 의미며
영원히 사랑하고픈
오직 단 한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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