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나눔방☆

빈대 퇴치방법&예방방법

행福이 2023. 11. 5. 07:24

빈대(베드버그 bed bug)란?


빈대는
어두운 환경에서 활동하는
야행성 곤충으로, 주로 사람을 비롯한
온혈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삽니다.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어 좋다'
이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지
빈대는 퇴치가 정말 어려운 해충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집안에서는 매트리스
아래쪽에 서식하다가 밤에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침대의 이음새, 소파의 틈,
벽의 균열과 같은 어두운 곳에서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자는 사람을
물기 때문에 영어로는
'베드 버그(bed bug)'라고 불립니다.
크기는 쌀알 정도로 작지만 빈대는
놀랍게도 확산 능력이 매우 강합니다.
이들은 단 하룻밤에 90회 이상
(또는 500회 이상)이나 사람의 피를
빨아먹을 수 있으며, 한 번에
빨아들이는 혈액 양은
자신의 몸무게의 7배에 달합니다.
빈대에 물릴 때는 통증이 없지만,
대신 괴로운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불쾌함을 초래합니다.

빈대 물림 증상


빈대에 물리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두드러기와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가끔 수포나 농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빈대는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물기 때문에 일렬로
또는 원 모양으로 3~5개의
물린 자국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모기에 의해 물린
자국과 유사할 수 있지만,
빈대에 물린 경우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하며,
자국이 오돌토돌하게
그룹을 짓고 있다면 빈대
물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빈대에 물린 자국은
주로 목, 얼굴, 팔, 다리와
같이 살이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견됩니다.
물린 증상은 즉시
나타나지 않고 며칠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일주일
후에 자국이 사라집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적은 수의 빈대가 빠르게 증가하여
집안을 점령할 정도로
침입력이 강하며,
가려움증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주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 흔한 증상 및 치료


빈대 물린 자국의
흔한 증상을 보면
붉은색 반점이 생깁니다.
그리고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또한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사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물린 부위에
냉찜질하기, 항히스타민제 또는
가려움증 치료제 복용하기,
칼라민 로션 또는 연고 바르기
등을 하면 치료됩니다. 만약
빈대 물린 자국이 심하거나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방법 및 예방방법


1. 꾸준한 청소 및 관리

특히 빈대가 자주 보이는 장소는
꾸준하게 청소기를 돌리셔야 합니다.
보통 자주 나오는 침대 주변,
매트리스와 카펫에는 빈대의
알이 붙어있을 확률이 높으니
주의 깊게 청소하시고,
알이 들어있을지 모르니
비닐로 밀폐 후 버려 주세요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침구류 세탁 및 소독하기

빈대와 사체, 변, 알이 붙어있는
침구류를 깨끗하게 세탁하시고
날씨 좋은 날 볕에 말리면서
소독하기만 해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로보킬 분사하기

침구류에 로보킬을 이용해
30센티 정도 거리를 두시고
조금만 분사해 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한 천연성분
살충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4. 습기 제거

빈대뿐만 아니라 모든 해충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나 습한 옷장, 이불장 등에는
습기 제거제를 설치하시거나
온도관리, 환기를 통하여 습기를
잘 조절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 카페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