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초복.중복.말복)의 어원 유래 풍속
삼복(三伏)은 중국 진(秦)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오행설(五行說)에 기초해서 설정이 됩니다. 천간(天干:10간)에 오행(五行)을 배당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도표에서 보이듯이 여름철은 '火'의
기운이고 가을철은 '金'의 기운입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가을의 '金'기운이 대지로 나오려다가 아직 '火'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굴복(屈伏)}'는 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바로 "엎드릴 복{伏}"자를 쓰는 이유입니다. 열흘 간격으로 삼복이 오는데, 혹서(酷暑)의 계절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혹 중복과 말복의 사이가 20일이 되는 경우를 월복(越伏) 이라 합니다. ![]() ![]() ![]() [ 瓊(경)고운 옥. 團(단)둥글다,모이다. ] 궁궐(宮闕)에서는 종묘(宗廟)에 피, 기장, 조, 벼 등을 올려 제사(祭祀)를
지내고 각 관청(官廳)에 여름의 특별 하사품(下賜品)으로 얼음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국수를 어저귀국에 말아 먹거나 미역국에 익혀 먹기도 하고, 호박전을 붙여 먹거나 호박과 돼지고기에다 흰떡을 썰어 넣어 볶아 먹기도 하는데, 모두 여름철의 시절음식(時節飮食)으로 먹는 소박한 음식들입니다. 이와 함께 참외와 수박 등은 더위를 씻는 좋은 과일들입니다. ![]() 삼복(초복.중복.말복)의 어원 유래 풍속 "1. 삼복의 어원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 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2. 삼복의 유래 복은 원래 중국의 속절로 진(秦)·한(漢) 이래 매우 숭상된 듯하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 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상고하면《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복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한다. 이로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된다. "3. 삼복의 풍속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가게 하였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 과일을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과 관계 있는 속신으로'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다.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 ||||||||||||||||||||||||||||||||||||||||||||||
출처 : http://blog.naver.com/i_mpva?Redirect=Log&logNo=1000642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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