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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름철 컴퓨터 관리 방법

행福이 2006. 8. 5. 11:44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고 낙뢰(번개)도 자주 발생하여 자칫 컴퓨터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컴퓨터가 오동작을 하거나 전원이 안들어 오는 고장등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에어컨이나 보일러 등을 가끔 가동 해 주변 습기를 낮춰줄 필요가 있다.
컴퓨터 부품들도 습기에 약하지만 요즘처럼 인터넷 통신이 일반화한 상황에서는 전화선과 랜선 등 주요 연결선에 습기가 차면 노이즈 현상이 발생하거나 접속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 하루에 5~10분 정도 PC를 작동해야 컴퓨터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습기를 말려줘 컴퓨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노트북 컴퓨터는 가방에 넣어 다닐 때 습기방지제 등을 함께 넣어 다니고, 집에 들어오면 가방에서 꺼내 보관하는 것이 습기에 의한 오동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PC는 발열량이 많은 데다 고온 다습힌 기후에서는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
본체 또는 모니터 위에 다른 물건을 올려 놓았거나, 책상 밑 벽쪽에 바짝 붙여 놓은 PC 본체는 위에 올려 놓은 물건을 치우고 벽에서 10cm 이상 띄어 열기가 쉽게 밖으로 퍼질수 있도록 한다.
직사광선이 쬐는 곳에는 두지 말아야 하며, 10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3∼4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라도 전원을 꺼 두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전력선이나 통신선의 침수로 PC의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전력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전압 불안정으로 오동작이 발생하기 쉽디.
따라서 중요한 작업을 할 경우는 수시로 데이터를 저장해 데이터 유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낙뢰도 PC를 고장 내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낙뢰가 통신선을 맞히면 통신선로를 타고 모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강한 전압이 전원공급장치를 통해 전압을 공급받는 부품에 과전류 를 흐르게 해 메인보드나 여러 주변기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낙뢰치는 날이나 장기 출타중일 때는 인터넷케이블과 전원을 뽑아 놓는 게 좋다.
노트북PC는 데스크톱PC에 비해 방열기능이 다소 떨어지고 외부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열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 특히 자동차 안에 방치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간혹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에 노트 북PC를 차 안에 두고 다니기도 하는데 여름철 차 내부 (섭씨 60∼80℃)고열로 인해 노트북PC LCD와 내부 부품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