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395

아홉가지 모습(九容)..

1. 족용중(足容重) 발을 옮겨 걸을 때는 무겁게 한다. 2. 수용 공(手容恭) 손은 쓸데없이 움직이지 않으며, 일이 없을 때는 공손하게 모은다. 3. 목용단(目容端) 눈은 단정하게 곱게 뜨고 정면을 본다. 4. 구용지(口容止) 입은 조용히 다물어야 한다. 5. 성용정(聲容靜) 말소리는 나직하고 조용하게 한다. 6. 두용직(頭容直) 머리는 곧고 바르게 하고 의젓한 자세를 지킨다. 7. 기용숙(氣容肅) 호흡을 올바르게 하고 안색을 편안히 하여 엄숙한 기상을 가진다. 8. 입용 덕(立容德) 서 있는 모습은 그윽하고 덕성이 있어야 한다. 9. 색 용장(色容莊) 얼굴 표정은 명랑하고 씩씩하게 갖는다. *좋은 글 중에서-

격언*명언글⊙ 2009.07.13

잊어 버릴 줄 알라..발타자르 그라시안

♡..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 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

격언*명언글⊙ 2009.07.0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스펜서 존슨

"가르쳐 주고 싶단다. 하지만 내게는 그럴 힘이 없어. 누구에게도 그럴 힘은 없단다. 너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힘은 오직 너에게만 있어." 할아버지는 말을 맺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남이 제게 주는 것이 아니란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오직 너만이 너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거야." *스펜서 존슨 -

격언*명언글⊙ 2009.07.06

제 멋대로 얽매이지 않고 사는 사람..

언제쯤 제 멋대로 얽매이지 않고 사는 사람을 멋있는 사람으로 바라보게 될 날이 올지 자못 궁금하다. 치졸한 졸부 의식이나 상류 사회에 산다는 착각은 모두 허망한 으스댐일 뿐이다. 진실로 중요한 건 삶이다. 무엇을 하고 사는가 보다 무엇을 생각하고 사는가가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 *이정하의 '주방으로 떠난 치과 의사' 중에서 -

격언*명언글⊙ 2009.07.02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최호숙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하나님은 한 번도 쉽게 '이것이다, 여기 네가 원하는 것이 있다' 하고 보여주신 적이 없다. 그것은 아마도 나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서였으리라. 쉽게 얻은 것은 오래 남지 못한다는 것을.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지고, 힘겹게 얻은 것은 끝끝내 남아 훌륭한 스승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호숙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중에서 -

격언*명언글⊙ 2009.07.02

남이 나에게 잘못한 일을 자꾸 생각지 말라..아우구스티누스

남이 나에게 잘못한 일을 자꾸 생각지 말라. 그리고 또 내가 남한테 잘못한 일도 자꾸 생각지는 말아라. 남의 잘못을 잊어버려 주고 내 잘못도 잊어버려야 한다. 그것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라. 오늘은 어제가 아니듯, 우리도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닌 것이다. 새로운 시간 위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묵은 시간 위의 남은 찌꺼기로 현재를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

격언*명언글⊙ 2009.06.30

공공의 이익..마르크스 아우레리우스

*공공의 이익..♡━━ 공공의 이익과 관련되지 않는 한, 쓸 데없이 남의 일에 관심을 기울여 당신의 여생을 허비하지 말라. 우리를 지배하는 이성을 어지럽히는 온갖 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 우리는 다른 일을 할 기회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무익한 일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이 갑자기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거침없이 당당하게 이러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마르크스 아우레리우스의 [명상록 중에서]

격언*명언글⊙ 2009.06.30

인디언 이야기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이따금씩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쪽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 서는 다시 말을 타고 달린다고 합니다. 말이 지쳐서 쉬게 하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쉬려는 것도 아니라 혹시 너무 빨리 달려 자기의 영혼이 미쳐 뒤쫓아오지 못했을까 봐 자기의 영혼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바쁘게 살다 보니 영혼을 돌볼 틈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자기 영혼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는 인디언의 모습을 되새겨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격언*명언글⊙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