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665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정용철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정용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나눔*좋은글♤ 2011.03.15

선순환, 악순환 - 전택원

※선순환, 악순환..♧━━ "뱀이 개구리를 씹으며 '나를 대적할 자가 그 누구냐'고 생각했지만, 지네가 자기 몸에 붙은 줄을 몰랐다. 뱀이 죽은 다음에 지네가 교만하여 거미가 그 몸에 젓 담는 줄 몰랐다.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하고, 너한테서 나온 것은 다시 너한테로 돌아가는 법이다." *전택원의[마음에 이슬 하나]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1.02.19

사지론(四知論) - 다산:정약용

사지론(四知論)다산:정약용四(넉사) 知(알지) 다산 정약용(1762-1836)은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공직자의 주인은 백성이라는 사실을 천명하며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윤리를 새겼다. 뇌물은 아무리 비밀리에 주고받더라도 반드시 드러나는 근거로 ㅈ사지론(四知論)을 제시했다. 하느님이 알고(천지.天知), 귀신이 알고(신지.神知), 내가 알고(아지.我知), 상대가 안다(자지.子知). 십팔사략(十八史略)의 양진전(楊震傳)에는 후한(後漢) 때의 관리인 양진의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평소 학문을 좋아하여 유학(儒學)에 정통했던 양진은 한 고을의 군수(郡守)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군의 하급 관청인 현(縣)의 현령(縣令)이 몰래 많은 금품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양진에게 건네 주려고 하며 지금은 밤이 깊으니 아무도 ..

격언*명언글⊙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