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 899

잊지 못하는 내 사랑 - 김정호

☆잊지 못하는 내 사랑 - 김정호☆ 하루도 빠짐없이 그대를 잊게노라 다짐했건만 갈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그대의 향기 길 잃은 갈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언제나 편안하고 언제나 다정한 그대 한순간 그대 가슴에 안 기울 때 포근함과 행복함은 내 생애의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아까움이 없이 사랑을 하였는데 그리움을 멀리한 체 한여름의 땀방울과 함께 그대의 사랑을 파아란 하늘에 떠있는 흰구름 그리고 평화로움을 가득 않고 살아가는 새처럼 그대를 놓아주려 했는데 길가에 핀 코스모스 향기 시원한 가을바람 함께 다가오는 그대의 사랑 내 마음 갈대가 되어 다시금 그대를 그리워하고 사랑을 하려는 날 용서하세요

이별*외로움♤ 2009.09.11

언제나 함께하는 그대와 나 - 심미란

언제나 함께하는 그대와 나 - 심미란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언제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그대와 나 고단한 삶에 지쳐 서로 힘겨워할때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서로 격려 해주고 위안의 말로써 힘과 용기를 북돋어주며 언제나 마음편히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그리움♤ 2009.09.10

고맙다...친구야.

고맙다 친구야!! 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 내라는 말 잘 한다는 말 한 마디가 고맙다. 물 이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세상과 타협할때 세상을 이해할때 세상에 홀로설때 끝없는 반복인 인생에 항상 내곁에 힘이되어줘서 고맙다 친구야...

깜찍*이쁜글◇ 2009.09.04

그대 잘 계신가요 - 김설하

그대 잘 계신가요....김설하..♡˚ 놓친 손 남은 지문이 지워도 지워지지 않았던 가슴 가장 깊은 저 안에 걸어둔 사연을 꺼내 그대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그대 잘 계신가요 ... 애써 잊고자 하지 않았고 떠오르는 얼굴 애써 지우지 못하였던 막막한 눈동자에 그리움이 걸리면 창 밖엔 슬픔으로 얼룩진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움이 스며들고 보고픔에 젖은 눈물로 가 닿은 사랑이 또 그렇게 젖는데 그대 잘 계신가요... 사무치도록 그리움이 침묵하는 동안에도 슬픔의 볼모가 되어 오랜 세월 장지문을 열어두었습니다.. 그대 잘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여전히 웃는 다정한 얼굴 만지지 못할 풍경으로 걸릴까봐 입을 봉하고 맘속 안부로 대신합니다 그대! 여전히 잘 계신가요...

사랑*그리움♤ 2009.09.03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장 루슬로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도우려 들지 말아라. 그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당신의 도움은 그를 화나게 만들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이다. 하늘의 여러 시련 가운데서 제 자리를 떠난 별을 보게 되거든, 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장 루슬로 -

격언*명언글⊙ 2009.09.02

희망의 스위치를 올리자...최윤희

컴컴한 방이 있다. 거의 죽어 있는 방이다. 그런데 누군가 스위치 하나만 찰칵! 올려 준다면 그 방은 거짓말처럼 살아난다. 환하게 빛난다. 사람의 가슴도 똑같다. 살다 보면 우리를 찾아오는 무수한 절망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 바로 그 순간 빨리 '희망의 스위치'를 올리자. 찰칵! - 최윤희의 《유쾌한 행복사전》 중에서 -

격언*명언글⊙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