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만 나 하나만 .. 안 성란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어울리고
커다란 꽃송이에
작지만 화려한 안개꽃이 어울리듯
너에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름모를 새소리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듯
네 맘에 쏙드는 한 송이 들꽃이 되고 싶어.
숲속에 작은 집
통나무 벤취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어날때
너를 바라보는 눈빛이 행복해서
어쩔줄 모르는 내 마음 같았으면 좋겠어.
너 하나만 사랑하고
나 하나만 사랑하며
인생을 실은 버스를 타고
오르막 길에서도 내리막 길에서도
서로에게 꼭 필요한
즐거운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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