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외로움♤

[슬픈시]그리운 당신에게...김대규

행福이 2007. 4. 4. 10:19

 

 

그리운 당신에게...김대규


빨알간 석류처럼
내 심장이 활활 타 올라
매화 꽃 활짝 핀 그 강가에서
그리운 당신 얼굴 함 봤으면

거기에
거기에 가면
산 너머 어딘가
천사처럼 곱고 아름답게
살고 있을것 같은 당신이기에....

오늘따라 봄비는
그리움에 가슴 조아리는
내 마음을 모르는 듯
유난히도 구슬프게 내립니다.

빗소리에 맞춰 들려오는
흐느낌 속 섹스폰 소리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있어                  
조금이라도 행복할수 있다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사랑
당신의 가슴에 던져 줄
영원한 선물은
당신을 향한 변함없는 내 마음이려오..